• 토. 1월 23rd, 2021

지미지락(至美至樂)의 체험교육

Avatar

Byadmin

12월 3, 2020

지미지락(至美至樂)의 체험교육

전문체육의 정상화 방안 두 번째는 지미지락(至美至樂)의 교육이다.

지미지락은『장자』에 등장하는 예술철학이다. 지미지락은 지극히 아름답고 지극히 즐거움을 말한다.

즉, 아름다움과 즐거움의 최고의 경지를 의미한다.

우리가 스포츠에서 놓치고 있는 것이 바로 아름다움과 즐거움의 가치이다.

현재 스포츠를 단적으로 나타내는 ‘더 빨리, 더 높이, 더 힘차게’는 올림픽 게임의 모토이다.

이 모토 속에 현대 스포츠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난다.

승리지상주의, 결과지상주의, 도핑, 선수의 비인간화와 도구화 문제가 이 모토 안에 그대로 담겨있다.

신자유주의 논리에 따라서 유용성만을 강조하는 구조에서 결과가 모든 것을 평가하고 합리화하여 버린다.

그 결과 추악한 승리가 만연한 전문체육이 된다. 유아독존식의 사고가 팽배한 운동선수들,

선수를 하나의 상품으로만 보고 어디에 팔 것인가에만 관심을 가진 지도자들의 출현은 자명하다.

이러한 전문체육의 비정상화에서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음의 인용문에서 찾아보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록, 승리, 결과만을 강조하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기분 좋은 신체활동으로서 체육이다.
이런 체육은 우리를 감금하는 감금장치로서 기능하는 것에서 벗어서
창조적인 놀이 정신이 발현할 수 있게 한다.
그렇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미지락의 체육이다.

어떻게 보면, 체육은 인간이 만든 제도적 산물이다.

시대의 맥락에 따라서 체육은 다양하게 인간에 의해서 행해진 목적지향의 행위였다.

캐시모어가 말하는 “인간은 삶이 너무 뻔하고, 안정하고, 재미없고, 무미건조한 일상”에서 즐겁기 위해서

스포츠를 만든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체육이 인간을 위해 존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체육을 위해

존재하는 형국으로 변하였다.

체육은 일종의 감금장치로 인간을 구속한다.

체육 때문에 고통스러워하고, 체육 때문에 걱정이 끝나지 않는다.

체육이 인간을 구금하고 착취한다고 말하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체육은 자유롭고 기분 좋은 신체활동이 되기 위해서 체육에 작동하는 외부적 강압 장치들을 제거하고

인간을 위한 체육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금까지 인간을 위한 체육이 아니라 체육을 위한 인간이 되어버렸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비정상화를 정상화 할 수 있는 것은 장자가 말하는 지미지락의 체험교육이다.

참조문헌 : 바카라사이트https://worldlister.co/

답글 남기기